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12월 3일까지 주 2회에 걸쳐 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에서 재가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요가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전문 강사의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해 장애로 인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가교실에서는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신체 유연성 향상을 위한 전신스트레칭,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심신의 안전을 위한 명상 등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장애로 굳어진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동작을 알려준다.
손병규 봉화군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스스로 꾸려 나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