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나서

  • 등록 2021년11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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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약 380개 간판 대상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 점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오는 26일까지 군민안전을 위협하는 노후간판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약 200개 점포, 380개 간판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차량 및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봉화읍 시가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 준수 여부, 접합부위 파손 및 건물 결속 상태 확인,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 배선상태, 행인 통행 방해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 보강 등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상태가 불량해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과 노후간판은 광고주가 자진철거 또는 안전장치를 보강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유발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옥외광고물 광고주들이 설치된 광고물을 자발적으로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광고물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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