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울진, 고랭지 가을사과 본격 출하

  • 등록 2021년11월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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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품종 ‘후지’ 작황 양호, 당도 및 신선도 높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이 본격적인 가을사과 수확철을 맞아 사과 출하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울진에서는 주로 ‘후지’ 품종이 출하되는데 청정 고랭지 지역에서 길러내 당도와 신선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올해는 냉해와 잦은 강우 등 기상조건의 악화에도 다행히 작황이 좋고 전년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소비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울진사과는 2015년 지역특화과수 선도농가 육성시범으로 시작하여 현재 20여 농가에서 약 12ha의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한 가지 품종에 주력했던 예전과는 달리 시나노골드, 감홍 등 다품종 재배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맞춤형 특화과수 재배기반 조성’ 등 과수기반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확철을 맞이하여 개인별 농가지도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농가의 기술력이 향상되어 기쁘다”며 “우수한 맛을 자랑하는 울진사과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농업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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