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상행선), 4중 추돌사고 발생

  • 등록 2016년08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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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진로변경 중 분기점 지·정체로 서행중인 승용차량과 추돌

8월 4일 오후 4시 15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82㎞ 지점(행정명: 김천시 아포읍 대원리 소재)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구 모(경기94바9○○○ 56세)씨의 14.5톤 화물차량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편도 4차로 중 3차로로 진행하다가 중부내륙선 양평방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4차로로 진로변경 중 분기점 지·정체로 서행중인 최 모(53러7○○○ 43세)씨의 승용차량을 추돌하면서


함 모(여, 34세)씨의 승용차량과 김 모(65허6○○○ 44세)씨의 승용차량을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씨의 승용차에 탑승한 서 모(40세)씨가 화상으로 중상을 입었으며, 동승자 2명이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구씨의 14.5톤 화물차량 전면부가 전소됐고, 최씨의 승용차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번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후방 약 3㎞ 지·정체됐으나 오후 5시 15분부터 정상 소통됐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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