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보건소는 관내 치과 의원 4개소에서 국민건강보험 적용 스케일링을 받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는 ‘지역주민의 치주상태개선사업’을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고려연합치과의원, 미소치과의원, 박치과의원, 봉화치과의원에서 발급하는 ‘스케일링 확인쿠폰’을 지참하여 봉화군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로 방문하면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1:1 개인 맞춤형 구강교육과 불소도포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10월 기준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 1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지역주민의 구강관리를 돕는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치주상태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