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다녀간 관외주민 코로나19 확진

  • 등록 2021년08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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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A씨 울릉군 내 동선 역학조사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2일 울릉군을 다녀간 타 지역 주민이 8월 11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출도 후 미열, 기침 등 이상증세를 보여 8월 10일 관외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고, 다음 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서는 A씨의 울릉군 내 동선을 파악하여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관내 접촉자는 총 14명이다.

 

접촉자들은 모두 자가에서 대기 중이며, 밀접접촉인지 단순접촉인지 여부는 역학조사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접촉자들의 검사결과는 8월 12일 밤이나 8월 13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울릉 알리미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방역수칙 준수가 스스로를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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