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관광모적으로 방문한 관광객 코로나 확진

  • 등록 2021년06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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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확진자 동선 역학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 없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7일 지난 5월 31일 관광목적으로 울릉군을 방문한 울산에 거주하는 P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하는 P모씨는 관광목적으로 지난 5월31일 울릉군을 방문하여 독도방문, 성인봉 등반, 섬일주 택시투어 등을 진행했다. 6월 2일 출도 후, 6월3일 울산의 집에서 증상이 발현하여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울릉군은 역학조사 중 울산지역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주민 4명과 단순접촉자 9명이 진단검사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검사자중 음성판정을 받은 밀접접촉자 4명은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역학조사 중 2차로 발견된 단순접촉자 16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6 월6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아, 확진자 방문에도 울릉군은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더라도 기본위생수칙을 지킨다면 감염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지역주민 및 울릉군을 방문하시는 관광객께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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