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코로나19 유흥시설 정부합동 지도·점검 실시

  • 등록 2021년05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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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유흥업소발 확진자 급증에 따른 연쇄 감염 차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최근 비수도권에서 유흥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인 발생에 따라 지난 5월 25일 대구지방식약청, 경북도, 경찰서와 합동으로 유흥시설 36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전자출입자 작성 의무 ▲수기 명부 작성 불가 ▲영업 전/후 최소 3회 이상 시설 환기 ▲시설 면적 6㎡당 1명 인원 제한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금지 안내 등에 대해 점검했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관내 동업자단체와 점검반을 편성하여 수시 점검할 계획이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시설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도 청구할 예정이다.

 

정정교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중점관리시설에 대해 수시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발생을 차단할 것”이라며,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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